“저렴한 가격과 신용으로 리모델링 합니다” 콜럼비아에 본사를 둔 TRS(Total Renovation Specialists Inc.) 건축회사의 대표 나영수(40, 미국명 로니 나)씨는 “제대로된 자재로 건물을 보수하지 않으면 건물이 일찍 상한다”고 강조했다.
98년에 설립된 TRS는 메릴랜드는 물론 버지니아와 워싱턴 DC에서 리모델링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주택, 점포, 콘도 등의 사이딩, 지붕, 창문, 트림 캡(Trim Cap), 물받이 등을 교체, 설치하는 이 회사는 한인 업체로는 드물게 필요한 라이센스를 모두 갖고 있다. 6개월 무이자-50개월 할부의 재정보조도 제공한다.
나 대표는 “집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0-15년을 주기로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나 대표는 “2000 평방피트의 경우 업그레이드된 자재를 사용해도 가격에서 300 달러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서 “좋은 재질을 쓸 경우 보기도 좋고 집을 팔 때 훨씬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 대표는 “신축은 주인이 미리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재질을 쓰지만 리모델링은 주인이 있기 때문에 서로 조율해 가치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 대표는 캘리포니아 노스리지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나 평소 여행을 자주 하며 각 고장의 독특한 집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 1989년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건축업을 시작했다.
“좋지 않은 상태의 집을 깨끗하게 고쳤을 때 큰 기쁨을 느낀다”는 나 대표는 찰스 카운티에 23에이커의 토지릅 구입, 3년 후 빌더의 꿈을 키우고 있다.
근무 시간은 월-토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웹피이지는 www.trs2u.com이다.
문의 (410)730-2262
(301)483-8844
(703)313-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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