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마트가 스털링점 개점 1주년을 맞아 지역 단체들에 총 1만2천 달러를 전달했다.
그랜드마트(대표 강민식)는 30일 낮 중국, 베트남, 라티노 커뮤니티와 지역 셰리프, 도서관, 소방서, 버지니아 한국교사협회, 성가정 작은 자매 수녀원 등 8개 단체에 각각 1천500달러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혜 단체 대표들이 나와 단체 활동 소개와 함께 그랜드 마트에 감사를 표했다.
스티브 심슨 라우든 카운티 보안관과 더글라스 핸더슨 스털링 도서관장은 “그랜드마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내놓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성가정 작은자매 수녀회의 손 도미나 원장은 “그랜드마트의 강민식 사장은 지난 8년 동안 남몰래 성가정 수녀원을 도와왔다”며 감사를 표했다.
권철우 그랜드마트 스털링 점 매니저는 “너무 급하게 개장해 부족함이 많았음에도 한인들의 성원으로 스털링점이 지난 1년 동안 많은 성장을 했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비즈니스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자세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그랜드마트의 강민식 사장, 정용진 이사, 유재규 본사 상무, 태원배 세븐코너 지점 상무, 소철수 스털링 지점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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