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청소년들이 지역 환경정화에 나서 사회 봉사활동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존 리우 뉴욕시 시의원 사무실 산하 ‘2006 유스 액션팀’은 올해 들어 이미 그래피티로 훼손된 100여개의 우체통을 다시 색칠했으며 2일에도 144가 샌포드 애비뉴, 147가 비치 애비뉴 등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그래피트로 훼손된 플러싱 지역 우체통을 다시 색칠하는 이 프로젝트는 아시안 학생들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넓히기 위해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플러싱 지역 거주 아시안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어 왔다.
존 리우 뉴욕시의원은 “무엇보다 기말 고사 시험 준비로 바쁜 12월 주말에도 이렇게 지역 봉사를 위해 나와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학생들이 이 봉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 누구보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봉사 활동에는 109 경찰서 김기수 대민담당 형사가 함께 참여, 봉사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윤재호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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