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한의사협회(회장 이혁찬)가 내년에는 회원 확보에 적극 나선다. 한의사협회는 6일 저녁 애난데일에서 2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연말모임을 갖고 보수교육과 내년도 주요 안건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혁찬 회장은 “내년 1월부터 기존 회원들이 순번을 정해 입회원서를 가지고 한의원들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보수교육을 통한 회원 한의사들의 자질 향상과 의사배상 책임보험에도 가입, 환자들의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협회는 외부 한의사 초청 특강제를 도입, 활성화 시켜나가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녹용사용법’과 다루기 힘들었던 질병과 환자 등에 대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또 ‘기공’에 대한 보수교육이 실시됐다. 버지니아 한의사협회는 내년 1분기 주요사업으로 ‘상한론’ (1월), 심폐소생술(2월), 외부강사 초빙 특강(3월)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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