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태 신임 회장이 이끌 제33대 워싱턴한인연합회의 조직과 임원진이 확정됐다.
김 당선자는 수석부회장에 김인억 전 영남향우회장, 이사장에 공명철 전 북버지니아한인회장을 내정했다.
두 사람은 김 당선자의 선대본부에서 각각 기획위원장과 본부장을 지냈다.
부회장에는 서경원 전 북버지니아한인회 사무총장, 남정구 메릴랜드태권도협회장, 이상배 전 충청향우회장, 이경옥씨가 내정됐다.
한인회 실무를 총괄할 사무총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사무차장은 최은주씨에 돌아갔다.
또 법률 고문은 윤유식 변호사, 회계감사는 이석구 회계사가 맡을 예정이다.
김 당선자는 이와함께 14개 분과위원회를 두어 권한과 역할을 대폭 이관할 방침이다.
신임 임원 명단은 오는 30일(토) 저녁 7시 타이슨스 코너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 및 신구 회장 이취임식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김옥태 당선자는 “아직 당선자 신분이라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며 “취임 후 1월경 이사진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분과위원장 명단은 아래와 같다. ▲기획위원장(이하 위원장) 유응덕 ▲정책자문 은정기 ▲안전대책 김태형 ▲한미축제 김명호 ▲회칙개정 김홍식 ▲여성 미정 ▲노인복지 우태창 ▲주소록편찬 신성철▲체육 이현석 ▲청소년 김선필 ▲문화예술 미정 ▲차세대 김성찬 ▲공약실천위 최정주씨.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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