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집’ 기금모금 만찬이 한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미여성재단의 노라 스탬퍼 회장은 11일 저녁 스프링필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재단은 불우여성을 돕고 가정폭력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탬퍼 회장은 또 희망의 집 기금모금을 위해 앞장서 온 이나비 ‘희망의 집’ 후원 이사장과 홍오리 재단이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재단을 도와온 신현일(제너널 오토바디샵 대표) ‘희망의 집’ 후원인과 앤 헤이먼 재단 이사에게는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감사패가 주어졌다.
권태면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미여성재단이 가정예방폭력에 보여준 헌신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으며 비비안 왓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은 축사에서 “재단이 희망의 집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찬에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댄스파티가 진행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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