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지역 4개 학교가 메릴랜드주 교육부의 2006-2007 블루 리본 우수 학교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11일 볼티모어시의 조지 워싱턴 초등, 볼티모어 카운티의 히어포드중, 하워드 카운티의 벌레이 메이너 중 및 리버힐 고교가 블루 리본 스쿨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학교는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헤더 힐스 초등 및 몽고메리 카운티의 윈스턴 처칠 고교이다.
이들 학교는 메릴랜드를 대표해 전국 블루 리본 스쿨 경쟁에 나서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올해 메릴랜드학력평가고사(MSA) 성적을 토대로 주내 1,400여 학교 중에서 선발됐다. 선정된 학교들은 MSA 성적이 최상위 10위 이내에 들거나, 지난 3년간 빈곤층의 성적 향상이 두드러져야 한다. 또 성적이 주내 전학교의 상위 40%안에 들어야 한다.
선정된 학교들은 2,000 달러의 상금을 비롯 500달러 상당의 도서, 화이트 보드와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다수의 교육 기자재, 학교 전체의 피자 파티 등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시상식은 내년 3월 애나폴리스 주의사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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