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은 많은 한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 이민 한인사회의 상징적인 지역입니다. 역사성과 대표성을 지닌 플러싱한인회장을 선출하는 일에 참여하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11일 ‘제21대 플러싱한인회장 재선거’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성민 뉴욕·뉴저지한인소셜워커협회장은 이같이 밝히고 “법정으로까지 비화된 선거인만큼 법과 규정, 상식에 입각, 누구나가 인정할 수 있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선관위원장은 “9명의 선거관리위원 모두가 각 후보 진영의 요청에 의해 위원이 됐지만 성공적인 선거를 위해 중립적인 입장으로 선거에 임하기로 약속했다”며 “특히 보다 많은 한인들이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어 “16일 선관위 2차 모임을 열고 김광식 현 회장이 법원으로부터 인정받은 공탁금 1만 달러 가운데 선거비용으로 사용한 내역을 점검하고 입후보자와 투표권자의 범위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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