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서북부지방교회 성탄축하 연합 예배.
시온영락교회는 성탄절 음악회
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신 성탄절기를 맞아 교회 연합또는 개교회별로 성탄축하 예배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지난 9일저녁에는 사라토가 소재 시온영락교회(담임 안성일목사)가 성탄절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번째 열린 성탄음악회는 박원섭 지휘로 안토니오 비발디의 ‘글로리아’를 선보였는데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한 교인들의 박수와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특히 음악회는 미국인들도 함께 참여하여 교제하는 기회가 되었는데 안성일 담임목사는 앞으로는 지역사회를 위한 음악회로 확대할 것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10일 저녁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특별연회 서북부지방 소속 교회 연합 성탄축하 예배가 트래져 아일랜드에 있는 예수님의 교회(김진호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연합회 사회부 총무인 박찬길목사(좋은교회) 사회로 열린 성탄축하 연합 예배는 에벤에셀교회(김환중목사 시무)여성중창단의 성탄 메들리를 시작으로 산타크루즈 사랑교회(정한옥목사)성가대의 ‘오 거룩한 밤’합창, 좋은교회 청년부의 캐롤 메들리, 어린이 중창등 다양한 내용으로 열렸다. 또 에벤에셀교회 중,고등부생들의 드럼과 기타등 연주,김재남 권사의 워십 댄스,벧엘교회 남성중창,상항서머나교회(하시용목사) 성가대의 ‘영광’합창,‘할렐루야’연합 합창등으로 진행됐다. 서부지방 감리사인 정한옥 목사는 ‘가장 위대한 사건“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으며 성탄축하 예배는 김성근목사(벧엘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정 감리사는 “이땅에 오신 예수는 죄인과 절망중에 있는 자들에게 소망을 약속하는 구원의 사건을 이루셨다”면서 천군천사가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찬양했듯 모두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경배하자고 말했다. 사회를 맡았던 박찬길목사는 “어린이에서 청소년,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세대를 초월하여 한 마음으로 찬양을 드린 뜻깊은 예배였다”고 말했다.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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