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북가주 재림교회, 아름다운 화음의 음악 페스티벌
중,북가주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 송년 음악예배가 9일 오클랜드교회에서 열려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다.
올해로 6회째 열린 예배에는 남쪽은 산타마리아에서 북쪽으로 새크라멘토에 이르기까지 10개교회가 참여 각기교회에서 준비해온 다양한 곡목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좌석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에게는 은혜 충만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오후4시 30분부터 열린 음악 페스티벌은 김부정목사(새크라멘토교회)의 기도에 이어 나파교회(유재상목사 담임)의 ‘사랑하는 자들아’ 찬양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로너 팍교회(담임조경택목사)의 ‘내 마음정결케 하소서’, 샌프란시스코 교회(신병철목사 담임)의 내 영혼 깊은데서‘등 10개교회 성가대가 출연하여 각기 두곡목식 아름다운 화음의 찬양을 선보였다. 오클랜드교회(담임 이재명목사)는 일반 성가대와 달리 악기연주를 겸한 찬양으로 ‘예수님 보다 더 좋은 친구 없네‘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플레젠튼교회의 소프라노 김연희씨가 ‘할렐루야’독창, 로너 팍교회 소프라노 홍복희씨가 ‘주기도문’을 부르는등 독창 순서도 있었다. 특히 이날 북가주 문화예술원의 조이 김과 maya의 정혜란 지도에의한 삼고무는 고국의 향수를 물씬 느끼게 하는시간이되었다. 참석자들은 한곡 연주가 끝날때마다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중,북가주 재림교회연합장로회가 주최하고 목사회가 후원한 음악예배는 연합찬양대가 이태훈 지휘와 장신희 반주로 ‘’할렐루야‘를 부르므로 끝났다.음악 예배를 주최한 중,북가주재림교회 연합장로회 조세재 회장(마운틴 뷰 교회)은 “영적 목표와 가는길이 동일하지만 거리가 먼 우리들이 친목을 다지고 찬양을 드리기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모두 마음을 합해 주님을 높이 찬양 하자고 인사말을 했다.1984년 창립을 본 장로회는 지역교회 성장과 신도간 유대강화를 위해 음악회와 체육대회등 1년에 두 번의 행사를 열고있다.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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