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에 또 하나의 대형서점이 오픈한다.
지난해 문을 연 알라딘에 이어 오는 26일 애난데일에 문을 여는 서점은 서울 본사와 LA, 뉴욕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샘터서림.
샘터서림 워싱턴지사의 곽노전 대표는 “이 지역 한인들의 독서 갈증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담되지 않는 수준에서 책값을 유지하고 신간 서적이 원활히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 대표는 “이와 함께 한국의 유명 작가 초청 강연회 및 작가와의 만남 등 각종 문화 행사들도 계획중”이라며 “900 스퀘어피트의 매장에 2만여권의 도서와 음반, DVD등 코너도 마련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샘터서림은 17일까지 애난데일 웰빙 뷔페(7133 Columbia Pike)에서 베스트셀러와 신간서적을 할인 판매하는 도서3일장을 마련하고 있다. 행사 기간중 평생회원에 가입하거나 도서구입을 할 경우 추첨을 통해 삼성 플라즈마 42인치 TV와 김치 냉장고 등 경품잔치도 병행한다.
샘터서림의 주소는 4316 Markham St., Suite G.
문의 (703) 256-1952.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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