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술.과학업체들 외국인 인력화복 어려워 개혁 촉구
미 첨단 과학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내 기술·과학 업체들이 취업 이민관련 법안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 기술·과학 업체들의 의회 로비를 담당하고 있는 테크네트(TechNet)는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는 내년 회기부터 취업 이민관련 법안의 개혁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이민 문호 적체로 인해 이들 업체들이 외국인 고학력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테크네크는 내년에 다시 의제로 상정되는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에 ▲전문직 임시취업비자인 H-1B비자 쿼터 인상 ▲영주권 적체로 H-1B비자 만료 위기에 있는 신청자들의 체류 신분 보장 ▲미국 내에서 석사 학위 이상 취득한 유학생들에게 졸업 후 미국 체류 신분 부여 등이 포함되도록 로비할 예정이다.
테크네크 안드레아 호프만 부회장은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는 내년 회기는 미국 내 기술·과학 업체들에게 관련 이민 개혁 법안을 개정할 최적의 호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내년부터 의회를 대상으로 적극 로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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