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광성고등학교(서울) 동문회는 지난 20일 퀸즈 리틀넥에 위치한 뚝배기식당(사장 이규식·55회 동문)에서 총회 겸 송년 모임을 열고 신임 동문회장에 홍명훈(52회)씨와 신임 이사장에 이종석(52회)씨를 각각 선출했다.

홍명훈 회장은 “동문 모임을 활성화 시키겠다. 한국 모교와의 연대를 비롯, 모교의 후배와 동문 자녀들을 돕는 장학사업도 추진해 나가겠다. 연말과 신년을 맞아 모든 동문들의 가정에 하늘의 큰 위로와 복이 함께 내리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종석 이사장은 “90년 전통의 광성고등학교는 감리교미션스쿨이다. 뉴욕 인근에도 많은 동문들이 살고 있으나 모임을 갖지 못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동문회가 활성화, 좋은 사업을 많이 펼칠 수 있도록 재정적인면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회장과 이사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김명욱(54회), 부회장 한범희(60회), 사무총장 김동술(60회), 감사 최준삼(60회)씨 등이다. 한편 동문회는 뉴욕과 인근 지역의 동문들의 연락을 바라고 있다. 연락처: 201-693-3858(김동술). <이진수 기자> A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