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플러싱한인회장 재선거와 관련 22일 선관위 사무실에서 열린 기호 추첨에서 김광식 후보가 기호 1번, 이 에스더 후보가 기호 2번으로 각각 확정됐다.
이날 기호 추첨에 참석한 두 후보는 윤성민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선거시행세칙’을 교부받고 깨끗한 경선을 다짐했다. 또한 두 후보는 ‘전과기록 조회에 대한 권한’을 선관위에 일임한다는 ‘선서서(Affidavit)’에 서명, 공증을 받아 선관위에 제출했다.
이 ‘선서서’에는 ▲미국법과 대한민국법상 금고이상의 형을 받지 않았음을 증명 한다 ▲이와 관련 선관위에게 신원조회 의뢰의 권한을 준다 ▲차후 금고이상의 형을 받았던 사실이 확인되면 후보자격 및 당선자격을 박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기호 추첨 직후 김광식 후보는 “재선거 판결을 받아 다행이다. 이번 선거가 한인사회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에스더 후보는 “한인들에게 있어 플러싱은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 플러싱한인사회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플러싱한인회장 재선거 후보 소견 발표회는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선거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실시된다. 선거관련 문의 516-382-2463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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