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선씨 구명위, 총영사관 방문 구명촉구 탄원서 전달
“박동선씨가 1월 8일 선거 공판에서 실형선고를 받게 될 경우 ‘수형자 이송협약’을 통해 박 씨의 의사를 물은 뒤 한국에서 복역할 수 있도록 돕겠다.”
뉴욕 총영사관(총영사 문봉주) 이만희 영사는 22일 ‘박동선씨 구명 운동 뉴욕 본부 대책 위원회’(위원장 아담 김)가 ‘박동선씨 구명조치 촉구 탄원서’를 전달하기 위해 뉴욕 총영사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박씨의 한국 복역을 위해 이미 박씨의 변호사인 마이클 김 변호사와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월부터 이미 12차례 뉴욕 웨스트체스터 디텐션 센터에 수감 중인 박씨를 만났다”며 “1월 실형이 선고되면 박씨 본인과 정부가 각각 ‘수형자 이송협약’을 신청해 빠른 시간 내에 한국으로 이송돼 복역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동선씨 구명 운동 뉴욕 본부 대책 위원회는 한인 사회를 상대로 박씨 사건에 대한 관심 및 서명 운동 동참을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유엔의 관심을 촉구하는 유엔 본부 앞 가두시위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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