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단체협의회(의장 전광철)는 22일 연말을 맞아 한인 노인 단체들을 차례로 방문, 경로사상을 실천했다.
직능단체협의회 전광철 의장과 곽우천 전 의장 등은 이날 오전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회장 임형빈)를 방문,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후원금을 전달, 외롭게 연말을 보내고 있는 한인 노인들을 위로했다.
이에 임형빈 회장은 “오는 12월27일 열릴 예정인 ‘성탄 송구영신 경로잔치’를 위해 직능단체협의회가 후원금을 보내와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 노인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경로잔치가 즐겁고 보람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곧이어 이날 오후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회장 오해영)를 방문한 직능단체협의회 임원들은 노래방 기계와 마이크 등 상록회 노인들을 위한 각종 물품들을 전달, 노인들의 즐거운 여가 생활을 통한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상록회 김신환 사무총장은 “이날 직능단체협의회 임원들이 노래방 기계와 스피커를 기증했고 문화체육진흥재단의 홍명희 회장도 무선마이크를 기증했다”며 “상록회 노인들을 위해 더 없이 좋은 선물이라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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