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 레코드, 타운정부 환영...공사허가도 쉬워
최근 들어 북부 뉴저지 지역에 노인들을 위한 주거 시설이 크게 늘고 있다.
버겐 레코드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 연령으로 접어들면서 이들을 겨냥한 양로원 등 주거 시설이 많이 늘었다고 2일 보도했다.
레코드는 “55세 이상 거주자들만 입주할 수 있는 노인층 콘도나 빌라 형식의 주거시설이 지난 수년간 엄청나게 늘었다”며 “대부분의 타운들은 이를 환영하고 있기 때문에 공사 허가 절차도 다른 건물에 비해 쉽게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타운들이 55세 이상 주민들을 환영하는 이유는 이들로부터 거둬들이는 세금에 비해 교육을 비롯한 각종 공공 서비스 혜택을 부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노인 주택협회에 따르면 오는 2020년에는 65세 이상의 국민들이 무려 6,000여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는 “버겐과 패새익, 허드슨, 모리스 카운티에만 하더라도 65세 이상 노인들이 50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며 “이를 겨냥한 노인 주거 시설 건설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뉴저지 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뉴저지에서 착공한 신규 건물 건설 프로젝트 중 약 절반이 55세 이상 거주자들을 위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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