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 장례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 중인 송민순 외교부장관이 한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송 장관은 2일 숙소인 훼어몬드 호텔에서 단체장들과 1시간여에 걸쳐 한미동맹관계의 원만한 조정, 해외동포의 권익신장 방안, 한인 차세대들의 정체성, 해외동포의 한국 내 선거참여 문제, 금년도 미 의회 정신대 결의안 추진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김영근 전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 백인석 북버지니아한인회장, 고대현 전 북버지니아 회장, 이영기 전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한기덕 메릴랜드한인회장, 이용진 평통회장, 김인억 워싱턴한인연합회 수석부회장, 서옥자 정신대 대책위원회 회장, 신현웅 시민연맹 전국의장, 박을구 북 VA한인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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