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체육회(회장 박경식)는 신임 임원진을 발표했다. 박경식 회장에 따르면 부회장 겸 여성분과위원장에 오명화, 부회장 겸 청소년분과위원장에 이현석, 부회장 겸 경기분과위원장에 길인태씨가 각각 선임됐다. 또 총무에 박상준, 최기호, 문화·섭외부장에 김선필, 홍보부장에 김기덕씨가 아울러 선임됐다. 박 회장은 1월 중 각 경기단체장 및 전직 체육회장들을 초청,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자문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2월경에는 설날 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체육회 기금을 모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박 회장은 오는 6월 29일-7월 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유망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하도록 노력하고, 한인사회의 부담을 줄이도록 기금모금 방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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