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대상 ‘베네핏 뱅크 운영’
▶ 무료 세금 환급, 푸드 스탬프, 의료 및 에너지 사용 보조 등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한기덕)가 저소득층을 위한 소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인회는 소셜 서비스 프로그램인 베네핏 뱅크 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무료 세금 환급을 비롯 푸드 스탬프, 의료 보조, 에너지 사용 보조, 차일드 케어 보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서비스 신청 자격은 메릴랜드한인회원으로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로 세금 환급의 경우 가구당 연수입 4만5,000 달러 이하이다. 세금 환급 이외의 다른 혜택들은 신청할 수 있는 소득 최고액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예약 신청시 이를 알려준다. 한인회원이 아닌 경우 회비 30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베네핏 뱅크는 인터넷을 통해 인터뷰 형식으로 이용자의 신상과 조건을 파악해 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한인회는 지난해 10월 13-14일 이틀간의 교육을 받고 공인된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를들이 이용자와 베네핏 뱅크 서비스의 연결을 돕는 카운셀러를 맡는다고 밝혔다.
서비스 장소는 트리플 씨 도매회사 빌딩 내 한인회 사무실이며,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준비 서류는 예약시 알려준다.
업무 시간은 월-금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이다.
한기덕 회장은 하포드 카운티 등 거리가 먼 지역의 경우 교회나 단체에서 요청하면 순회 업무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소 Triple C. Wholesalers. Inc. 2801 W. Patapsco Ave. Baltimore , MD 21230 문의 (410)625-2442, (410)644-5500 ext.119.
<권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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