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의 2006년도 유공 재외동포 정기 포상자에 워싱턴에서는 4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포상에서는 헤롤드 변 버지니아 아시안 공화당 회장이 훈장 서훈자로 결정됐으며 나머지 인사들은 대통령 표창 등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 회장은 매년 1월13일을 의회에서 한인의 날로 제정하는데 앞장서는 등 주류사회에서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변 회장은 현재 미주 한인재단의 한인의 날 전국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포상자 명단에 대해 주미대사관은 “곧 공식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에 대한 포상 전수식은 1월16일 주미대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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