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희망찬교회 . 21일 오후6시
창립 1주년을 맞은 오클랜드 희망찬교회(담임 임봉대목사)가 오는 21일(일) 오후6시 기념 음악 예배를 개최한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소속의 희망찬 감리교회가 오클랜드 레익 메릿호수가의 아름다운 교회당으로 이전한후 처음으로 갖는 음악 예배에는 지역 음악인과 같은 교단 소속의 교회성가대가 출연하여 찬양을 선사하게 된다. 창립1주년 음악예배에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수석 바이올리니스트인 김근모씨가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또 산타크루즈 사랑교회 성가대(지휘 문정은. 반주 정지은)와 에벤에셀교회(김환중목사 시무) 유스 팀의 찬양과 안재규목사(산호세 제일침례교회 음악목사)의 솔로가 있다.
희망찬 교회 임봉대 담임목사는 “창립 1주년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푸짐한 식사도 준비할 계획이라면서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현재 버클리 연합신학대학원(GTU) 구약신학 박시과정에 있는 임목사는 음악 담당의 이성호부목사와 공동 사역을 하고 있다. 독일 하이델베르그대학에서 공부 및 목회를 7년간 한 임목사는 “체계적 성경공부를 통한 평신도 훈련과 지역 사회를 섬기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회 이름은 지난해 한국에서 열렸던 세계감리교대회 모토였던 “희망을 주는 감리교회”에서 따와 ‘희망찬교회”로 명명했다.
희망찬교회가 빌려 사용하는 레익 메릿 미연합감리교회는 1862년 오클랜드 제일연합감리교회와 성 스데반 연합감리교회가 합쳐져 창립된 교회로 현 예배당은 1991년에 신축한 것이다. 특히 동교회 예배당 전면에는 ‘ 영광중에 좌정하신 그리스도’등 3폭의 티파니 모자이크와 호수가 바라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결혼식과 연주회등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 희망찬교회 주일 예배시간은 오후1시. 성경공부는 낮12시. 교회 주소 1330 Lake Shore Ave, Oakland. CA 94606. 문의 전화(510)407-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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