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고백과 기도 담긴내용을 작곡 작사 CD 출반
2월 10일 순복음상항교회서 ‘My God’CD 출반 감사 예배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영감을 받아 작곡과 작사를 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컨저버토리 오브 뮤직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있는 김기은씨(미국명 Steve Kim.21)는 “자신의 작품은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고백과 기도가 담긴 곡들을 하나씩 쓴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은씨는 어릴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고등학교때에는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져 이때부터 흥얼 거리며 직접 곡을 쓰기했다. 그가 가사를 쓰고 곡을 붙일때는 이곡들이 예배를 드릴 때 사용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두가지로 구분하여 썼다. 첫번째는 하나님을 인정(acknowledge)하고 그 분을 찬양하는 내용을 많이 썼다. 두번째는 전능자 앞에서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다짐하는 기도들로 이루어져 있다.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작사작곡에 나선 그는 그간의 곡들을 모아 올 1월 ‘My God’라는 이름으로 CD를 출반했다. ‘스튜디오 오클랜드’(대표 강강호준)에서 1년여동안 걸려 제작한 CD에는 ‘넉넉히 이길 수 있느니라’’나의 죄 씻으소서’ ‘주님 뜻대로’등 주제에 맞는 10곡이 실려있다. 여러장르가 섞인 이 앨범에는 주위 친구들이 합창과 독창,악기 연주등으로 도와주어 팝과 재즈,클래식이 섞인 음반으로 나오게 됐다. 음반 제작 기획을 하고 있는‘스튜디오 오클랜드’의 강호준씨는 “김기은씨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정이 큰 친구”라면서 순수하게 영감을 받아 쓴곡이라 가사와 곡이 모두 훌륭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첫 앨범 출반을 계기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됐으면한다고 격려했다. 김기은씨의 작품을 모은 찬양 CD 출반 감사 예배는 오는 2월 10일(토)오후7시 순복음상항교회(담임 오관진 목사)에서 열리게 된다.
샌프란시스코 컨저버토리에서 3년째 작곡을 공부하고 있는 그는 예배곡도 쓰는 동시에 함께 합창할 수 있는 성가곡도 계속해서 쓰고 있다. 음악적 달란트를 받았기 때문에 대학원에서 합창 지휘와 신학공부도 더한후 음악 부문을 섬기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도구가 됐으면 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키가 184CM의 장신인 그는 “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는 좋은 나무가 되어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도 해줄 것”을 부탁했다. 연락처 (415)706-2741. kekim23@hotmail.com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