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가 살기 좋은 최고 지역 사회 100 곳’(100 Best Communities for Young People)에 버지니아에서 7곳, 메릴랜드에서 1곳이 각각 선정됐다.
비영리 단체인 ‘미국의 약속-젊은이를 위한 동맹’(American Promise-The Alliance For Youth)이 전국 750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젊은이들이 성공하기 위해 ▲성인 공경 ▲안전 ▲건강한 인생 출발 ▲효과적인 교육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 등 5개 항목을 평가, 이같이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에서는 알렉산드리아, 체사피크, 체스터필드, 햄튼, 하노버, 뉴폿 뉴스, 버지니아 비치 등 7곳이, 메릴랜드에서는 와이코미코 카운티가 선정됐다.
알렉산드리아는 저소득층 지원과 높은 대학 진학률이, 그리고 체스트필드는 개별 학생들의 특성에 고려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버지니아 비치는 젊은 청소년들을 미래의 지도자로 육성하는 ‘행동하는 젊은 지도자’라는 프로그램이, 햄튼 은 초중학생들에 대한 교회-지역사회-학교간의 긴밀한 협력 등이 돋보였다.
메릴랜드 와이코미코 카운티는 청소년들을 정책 입안자, 서비스 제공자로 지역사회에 참여시키는 뛰어난 유스 리더십 아카데미가 있다는 점이 고려돼 선정됐다.
‘젊은이를 위한 동맹’은 지난 1997년 미국의 장래를 위한 대통령 정상 회담에 참석한 부시, 카터, 클린턴, 포드 대통령과 낸시 레이건 대통령 영부인 등이 젊은이들에게 변화를 주기 위해 설립한 공공 재단으로 매년 ‘젊은이가 살기 좋은 최고 지역 사회 100 곳’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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