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대학 클리어 레이크 분교에서 2월7일 오전 11시30분에 2주간의 연수과정을 마친 4명의 한국의 교사들을 위해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Provost Hayes(President Staples)는 “U of H Clear Lake에 약 6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이들 외국인 학생과 교환 학생들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것은 참 좋은 경험이다”라고 전하며 “나라와 문화는 달라도 모든 인간의 공통의 관심은 평화, 더 좋은 교육,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거버그Ingeborg Hayes-van Zanten(International and Cultural Program Director)는 휴스턴의 U of H Clear Lake와 Texas Southern University에서 연수과정을 마친 강현미(부천 중원고), 김숙현(천안 월봉고), 우승미(천안 쌍용고), 장미진(대전 가수원중) 교사를 소개했으며 설날에 대해서 “한국에서는 태어나면 1살이며 설날이 되면 1살을 더 먹는다. 우리들(미국인) 보다 1살이 더 많다”고 했다. 장미진 교사는 인사말을 통해 “2주의 연수기간동안 자신을 친구처럼, 가족처럼 대해준 Ingeborg Hayes-van Zanten (International and Cultural Program Director), Provost Hayes (President Staples), host family인 Mike Jeffrey와 Karen Carter를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수 있게 해주고싶다”고 했다. 강현미 교사는 한국의 전통 명절인 설날에 대해서 “한국에서는 음력을 사용했으며 설날에는 떡국을 먹으며 모든 가족, 친척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어른께 세배하며 아이들은 세배돈도 받는다”고 소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Ingeborg Hayes-van Zanten(International and Cultural Program Director), Provost Hayes(President Staples), Myoung Shin Hilson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김학주 교수, Dan J. Kim교수, 안권 상공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Fulbright 재단의 교환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25명의 한국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오스틴에 왔으며 Texas International Education Consortium에서 4주의 어학연수과정을 끝내고 각 학교로 배정되어 2주간의 실습과정을 마쳤다. 이제 어스틴으로 돌아가 1주간의 과정을 마치면 한국으로 돌아간다.
<휴스턴=홍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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