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문그룹 ‘코요테릿지 골프클럽 하우스’ 오픈 기념 예배
▶ 23일, 한인사회 주요 인사 300여명 총 출동
삼문이란 큰 나무가 한인들에게 소망과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정도 경영’을 모토로 텍사스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확고하게 성장, 달라스 한인사회의 자부심으로 불리는 삼문그룹이 인수해 큰 관심을 모았던 ‘코요터릿지(Coyote Ridge) 골프코스’가 코스 재정비 및 보완작업을 마친데 이어 클럽 하우스를 말끔하게 재단장하고 이 지역 명소로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삼문그룹은 23일 오후 6시30분 지역 인사 3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최고급 시설로 새롭게 확장한 클럽 하우스의 개장을 기념한 ‘기념 예배 및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달라스 뉴송교회 이종철 부목사가 인도한 ‘나의 영원하신 기업’ ‘찬양하라, 내 영혼아’ 등의 찬양이 울려퍼진 가운데 시작을 알린 이날 행사에서 박인화 목사는 캐리의 어원을 만들어낸 골프광이었던 영국의 메리 여왕 예를 들어 골퍼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인 ‘시편 23장’을 말씀으로 전한다고 밝히고, 인생과 비유되는 골프에서 그 코스는 절대 쉽게 설계되지 않으며 아이러니하게도 다양하고 난해한 코스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듯 인생 역시 굴곡없이는 그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또한 박 목사는 삼문그룹의 골프장 인수는 우연이 아니라고 전제한 뒤 그 이유로 >첫째, 다윗이 푸른 초장에서 안식을 고백하며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심’을 밝혔듯 예수님을 목자 삼는 그리스도인이며 >둘째, 부정적 사고가 부정적 결과를 낳듯, 긍정적인 사고에서 성공적인 삶을 이뤘으며 >셋째, 바쁜 와중에도 두 개의 박사학위를 보유할 정도로 열성적인 찬양 사역은 물론 날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모범적인 신앙상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코료테릿지가 달라스에서 가장 명소가 되는 골프장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박 목사는 그러나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찜질방이 없는 것이라며 대신에 바로 길건너에 죄를 씻어주고, 영적으로 배불림을 얻을 수 있는 ‘뉴송찜질방’이 있어 다행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웃음을 자아냈다.
박 목사는 마지막으로 오랜기간 지켜본 문 회장은 항상 첫 것을 하나님께 바치는 모범은 물론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며 삼문이라는 큰 나무가 한인들에게 소망과 희망을 주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업으로 불려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빈 대표로 축사에 나선 달라스 한인회 김호 회장은 문대동 회장을 ‘발군의 실력으로 부를 이룬 성공한 사업가’로 평가하고, 해리하인즈를 대표하는 기업인이며, 달라스 동포들의 간판 스타인 삼문이 새롭게 만든 클럽하우스가 이제는 달라스 한인들에게 화합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이 뜻깊은 행사가 격려와 덕담으로 가득차 미주 사회에서 모범이되는 달라스 한인사회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대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앙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가 어려움과 고난의 이민생활을 극복하는 힘이었다며 생각치도 못했던 만큼 크게 써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전하고, 차세대 삼문을 이끌어갈 사무엘(Samuel) 문 총괄사장과 대니얼(Daniel) 문 그룹 고문변호사를 내빈에게 소개했다.
이에 사무엘 문 총괄사장은 내방객들에게 큰 기쁜과 즐거움을 주는 골프하우스가 될 것이라고 전한 뒤 구입 후 협소한 골프하우스의 재단장과 함께 미흡하던 골프 코스를 재정비해 명실공히 최고 시설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대니얼 문 고문 변호사도 달라스 최고의 클럽 하우스임을 자부한다고 말하고 골프코스와 부대시설 그리고 음식에 이르기까지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윤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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