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국
김선우도 2이닝 4삼진 호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의 유제국이 첫 세이브를 따냈으며 김선우(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시 호투했다.
유제국은 18일 플로리다 클리어워터 브라이트하우스 네트웍스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 5-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켜 세이브를 올렸다.
유제국은 시범 4경기 방어율을 1.50으로 낮춰 개막전 로스터 포함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같은 팀의 왼손타자 최희섭은 전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만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범경기 타율도 0.158로 떨어졌다.
한편 초청 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김선우는 이날 애리조나 스카츠데일에서 열린 캔사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진 4개를 솎아내며 안타는 3개를 허용했다.
지난 13일 오클랜드 A‘s전에서 2⅓이닝을 2실점, 올해 시범경기 첫 패전투수가 됐던 김선우는 부진을 털어내며 방어율도 3.86으로 끌어 내렸다.
한편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이날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대타로 출장,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나 타율 0.208을 기록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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