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에리 선수가 제이미슨 프라퍼티스 A팀 수비에 막히자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한양·한국일보 2연승 출발
ECI·천사컴은 첫 승 신고
제5회 한국일보-KOUSA컵 춘계직장인농구리그 2라운드 첫날 한양과 한국일보가 승리를 거두고 쾌조의 2연승 스타트를 끊었다.
21일 한인타운내 샤토 레크리에이셔널센터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한양은 지난주 1라운드에서 막강전력을 보여준 CH Oncology를 접전 끝에 60-52로 따돌리고 2연승으로 우승후보 대결에서 기선을 잡았다. 또 지난 대회 전패팀인 한국일보는 제이미슨 프라퍼티스 A팀을 40-37, 3점차로 따돌려 1회전 1점차 승리에 이어 2주 연속 짜릿한 승리를 따내는 기쁨을 맛봤다.
◆한양(2승) 60-52 CH 온콜로지(1승1패)
이날 첫 경기에서 호화군단 한양(2승)은 막강전력 CH(1승1패)를 맞아 간판스타 제시 연(12점 10리바운드), 홍순일(15점 5어시스트), 진 박(13점 4리바운드), 마이크 현(11점 5리바운드)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전반을 25-19로 앞선 뒤 후반 CH의 맹추격에도 끝까지 리드를 놓치지 않는 저력을 과시하며 8점차 승리를 따냈다. CH는 애덤 리(11점 7리바운드), 테리 리(1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앤디 허(14점 4리바운드)등이 공격을 주도했으나 끝내 초반 열세의 간격을 좁히지 못해 첫 패를 당했다.
◆한국일보(2승) 40-37 제이미슨 프라퍼티스A(2패)
한국일보가 예상을 깨고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력을 보이며 23-13으로 앞선채 전반을 마친 한국일보는 후반들어 브라이언 박(19점)과 그렉 박(10점 9리바운드)의 골밑돌파를 앞세운 제이미슨에 2분여를 남기고 35-33까지 쫓겼으나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리드를 지켜냈다. 한국일보는 마이크 김(16점 10리바운드), 김동연(10점 6리바운드) 등이 공격을 주도했다.
◆ECI(1승1패) 55-44 제이미슨 프라퍼티스B(2패)
ECI가 제이미슨 B팀에게 2연패를 안기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내내 일진일퇴의 접전이 펼쳐진 경기에서 ECI는 뛰어난 돌파력을 지닌 득점기계 지미 김(2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과 레지 김(10점 4리바운드), 앤디 김(13점)등의 지원포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고 제이미슨 B는 로렌스 김(13점 4리바운드), 제임스 김(13점 3리바운드), 윌리 정(10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등의 득점으로 맞섰다. 전반을 25-23으로 앞선 채 마친 ECI는 후반들어 제이미슨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며 리드를 벌려 결국 11점차 승리를 따냈다.
◆천사컴(1승1패) 71-43 GCJC(2패)
무적함대 천사컴이 1라운드 패배를 씻고 첫 승을 다냈다. GCJC는 이날 경기장을 찾은 많은 응원단의 성원속에 최선을 다했으나 전력의 큰 차이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천사컴은 샘 차(25점 3리바운드), 진 리(21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잔 한(14점 5리바운드)의 삼각편대가 위력을 떨치며 전반을 33-17로 크게 앞선채 마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GCJC는 후반 박진수(18점 10리바운드), 김준우(12점 4리바운드) 등이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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