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슨 프라퍼티스B의 스탠 리(15번)가 한진 제이슨 리의 드라이빙 레이업을 저지하고 있다.
한양·패밀리클럽 전승대열서 하차
각각 프라임금융-한국일보에 완패
성바오로성당B만 4연승
지난 4일 한인타운내 샤토 레크리에이셔널 센터에서 펼쳐진 제5회 한국일보-KOUSA컵 춘계직장인농구리그 4라운드 첫날 경기에서 두 팀이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한양은 프라임금융에 완패하며 큰 이변의 제물이 됐고 패밀리클럽은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한국일보에 발목을 잡혔다. 오직 성바오로성당 B팀만이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프라임금융(3승1패) 66-51 한양(3승1패)
간판스타 제시 연 선수가 불참한 한양이 프라임금융의 탄탄한 팀웍에 초반부터 대량득점을 허용하며 허무하고 무너졌다. 전반을 31-14로 크게 앞선 채 마쳐 사실상 승부를 끝낸 프라임은 후반 득점기계 석 안(33점) 선수의 원맨쇼를 타고 홍순일(22점 4어시스트) 선수가 분전한 한양을 15점차로 크게 따돌리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일보(3승1패) 49-33 패밀리클럽(3승1패)
지난 대회 전패팀에서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돌변한 한국일보가 좌우폭격기인 이에리(18점 7리바운드), 마이크 김(10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대어를 잡았다. 전반을 19-11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한국일보는 후반 패밀리클럽에게 단 한번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채 줄곧 앞서간 끝의 예상밖의 낙승을 따내며 패밀리클럽에 첫 패를 안겼다.
◆제이미슨 프라퍼티스B(1승3패) 57-24 한진(4패)
첫 승이 목마른 팀들간의 격돌에서 제이미슨은 윌리 정(20점 3어시스트), 제임스 최(10점)등 이 활약하며 처녀출전한 한진을 일방적으로 압도해 전패 늪에서 벗어났다.
◆성바오로성당B(4승) 67-54 ECI(2승2패)
성바오로B팀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폴 박(27점)과 브랜던 최(29점)가 팀의 67점 가운데 56점을 합작하며 팀을 4연승으로 이끌었다. 전반을 38-20으로 크게 앞선 성바오로B는 후반 지미 김(29점), 앤디 김(10점), 다니엘 윤(10점)이 활약한 ECI의 맹추격에 다소 긴장하기도 했으나 승리를 지키는덴 어려움이 없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