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즈 간판스타 길버트 아레나스는 플레이오프를 눈앞에 두고 무릎부상이라는 날벼락을 맞았다.
아레나스 무릎 다쳐 시즌 끝
워싱턴 위저즈(39승35패)가 날벼락을 맞았다. 플레이오프를 눈앞에 두고 팀의 최고 선수 두 명이 연거푸 부상으로 쓰러져 시즌을 접었다.
지난 주말 팀 내 득점랭킹 2위인 커란 버틀러가 손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포스트시즌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웠던 위저즈는 4일 간판스타 길버트 아레나스마저 무릎부상으로 쓰러져 초상집이 됐다. 5일 왼쪽 무릎 인대를 내시경 수술로 고친 아레나스는 최소한 2~3개월 동안 뛰지 못한다. 이제 플레이오프 1회전 탈락은 떼논 당상이다.
위저즈는 올 시즌 버틀러만 결장한 경기 전적 2승9패로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우승 희망도 날아간 것으로 보인다.
아레나스는 올 시즌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60점, 피닉스 선스를 상대로 54점을 올리는 등 리그 최다 35차례 30점 이상 올리며 게임당 28.4득점에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그러나 아레나스는 이날 샬롯 밥캐츠에 100-108로 진 경기 전 연습에 지각, 교체 멤버로 투입되더니 2분 만에 불상사를 당했다. 레이업을 시도한 상대 제럴드 월래스가 넘어지며 무릎으로 굴러 떨어져 원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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