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ee Tech의 장신용병 브라이언 프레스가 성바오로성당 A팀과 경기에서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천사컴, 하베스트교회 꺾고
A조 단독선두 부상
폴 박 신들린 75점…성바오로성당B 5연승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KTAN-TV와 라디오서울이 공동 후원하는 제5회 한국일보-KOUSA컵 직장인농구리그 5라운드 이틀째 경기가 지난 14일 한인타운내 Salvation Army Center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어느덧 정규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이날도 한 두 경기를 빼곤 거의 매 경기가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열전으로 전개돼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은 경기에서 ‘무적함대’ 천사컴(4승1패)은 강호 하베스트교회(3승2패)와 대 격전끝에 81-73으로 승리, A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또 B조에서는 성바오로성당 B팀(5승)이 ‘농구천재’ 폴 박 선수가 혼자서 75점을 뽑아내는 신들린 플레이로 대회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수립한 데 힘입어 아직 1승이 없는 한진(5패)을 103-58로 대파하고 파죽의 5전 전승으로 B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또한 우승전선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월셔은행은 강호 ECI(2승3패)와의 경기에서 전반을 23-38로 크게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들어 맹렬한 추격전으로 63-57로 대 역전승을 거두는 놀라운 저력을 과시하며 시즌 4승(1패) 고지에 올랐다. 이밖에 밸리하나로교회(2승3패)는 초반 돌풍의 주인공인 한국일보(3승2패)를 시종 치열한 접전끝에 47-42로 따돌렸고, 디펜딩 챔피언 성바오로성당 A팀(3승2패)은 Rhee Tech(1승4패)의 강력한 도전을 47-43으로 힘겹게 뿌리쳤으며 엔터프라이즈(2승3패)는 GCJC(5패)를 56-31로 완파했다.
◆ 5라운드 이틀째 경기 스코어보드
밸리하나로교회(2승3패) 47-42 한국일보(3승2패)
성바오로성당B(5승) 103-58 한진(5패)
천사컴(4승1패) 81-73 하베스트 교회(3승2패)
성바오로성당A(3승2패) 47-43 Rhee Tech(1승4패)
엔터프라이즈(2승3패) 56-31 GCJC(5패)
윌셔은행(4승1패) 63-57 ECI(2승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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