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이혜범
논리적으로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가이드 출간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란, 라틴어의 ‘나누다’를 의미하는 ‘communicare’에서 유래했다. 현대사회에서는 ‘어떤 사실을 타인에게 전하고 알리는 심리적인 전달’의 뜻으로 쓰인다. 대학교 구술면접에서부터 기업내 중요 회의와 협상, 프리젠테이션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 “논리적으로 말하는 우리 아이 - 말짱 친구짱”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제 1장에서는 바른 언어 습관의 중요성과 연습을 통해 부족한 말하기 능력을 극복할 수 있다는 총괄적인 내용을 언급하고 있으며, 제 2장에서는 논리적으로 말하기 위한 실천적인 방안들(발음 연습, 말하기의 바른 자세 등)과 어린 아이들의 다양한 말하기 문제점들에 대해 적절한 처방을 내놓고 있다. 제 3장에서는 생활속에서 손쉽고 재미있게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책, 신문, 전단지를 이용한 놀이, 이야기 잇기 놀이, 가족회의, 삼행시 짓기 놀이 등 손쉬운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 제 4장에서는 아이들을 논리적으로 키우기 위해 부모로서 알아두어야 할 점들에 대해 부모님들에게 충고하고 있다.
저자 이혜범은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 ‘말하기’의 필요성을 느껴, 어린이들을 비롯해 변호사, 의사, 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강의하기 시작했다. 동아일보, 중앙일보, 세계일보에 ‘어린이 논리적으로 말하기’의 고정 칼럼을 기고 중이며, 이혜범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연구소(www.logicspeech.co.kr)의 대표이기도 하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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