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클래식 2R 상위권 발판
앤소니 김은 턱걸이 컷 통과
찰리 위(35·창수)가 PGA투어 취리히클래식 둘째날 3타를 줄이며 공동 20위로 점프, 상위권 진입발판을 마련했다.
20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루이지애나 TPC(파72·7,341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찰리 위는 버디 5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찰리 위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가되며 전날 50위권에 머물렀던 순위를 공동 20위로 끌어올렸다. 찰리 위는 이날 전반 버디만 5개를 몰아치는 불꽃타를 휘둘렀지만 후반들어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뼈아팠다.
한편 앤소니 김(21·하진)은 이날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제자리걸음을 해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64위에 올라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지만 전날 1오버파 73타를 친 케빈 나(23·상욱)는 전반을 마친 뒤 기권했다.
한편 노장 마크 캘카베키아는 이날 버디만 3개를 골라내 이틀연속 노보기 라운드를 이어가며 9언더파 135타로 루카스 글로버, 닉 와트니를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