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전을 위한 봉사정신을 기리며”
제5회 커뮤니티 세이프티 서비스 어워드 개최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회장 최형숙)이 매년 한인업소 밀집지역인 산타클라라시의 모범 경찰관과 소방관을 선정, 시상하는 ‘커뮤니티 세이프티 서비스 어워드(Community Safety Service Award)’행사를 24일 저녁 산타클라라 마리아니인 레스토랑에서 가졌다.
지난 2002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스태픈 라지 산타클라라시 경찰국장과 윌리엄 캘리 산타클라라시 소방국장이 참석,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올해의 모범 경찰관 및 소방관에 선정된 이는 가브리엘 씨그레이브 써전트와 스티브 실바 파이어 마샬로서 이날 각각 상패와 후금일을 전달받았다.
이날 수상한 가브리엘 씨그레이브 써전트는 오랜 경륜과 투철한 봉사정신이 높이 평가됐으며, 스티브 실바 파이어 마샬은 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 교육에 힘써온 점이 인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라이온스클럽 회원 외에도 크리스 모리스 라이온스클럽 디스트릭 거버너, 천인필 SF부총영사, SV한인연합 허준영 간사, 이동준 사무장, SV한미상공회의소 알렉스 허 회장 등 외부 인사들도 초청돼 자리를 빛냈다.
<김철민 기자>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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