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김성국 씨, 29일 취임식
새크라멘토의 귀신들이 두 번 죽게 생겼다. 그간 해병 114기 장기호 선임 이하 보고 싶을 때마다 수시로 모여온 해병대 선후임 한인들이 지난 2월부터 새크라멘토지회 설립을 준비해왔다.
이제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해병 144기 김성국 씨를 초대 회장으로 모시고, 오는 4월 29일(일) 오후 5시 이끼마끼 일본식당에서 재미 북가주 해병대 전우회 새크라멘토지회 창립식 및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회원은 제15대 재미 북가주 해병대 전우회장을 역임한 해병 114기 장기호 선임부터 해병 823기 전대전 씨까지 17명이며, 30대에서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특징이다.
해병대 모임에 관심이 있는 분은 해병 404기 이한영 씨에게 916-616-5858로 문의하면 된다. 해병대 전우회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에 봉사할 예정이며, 특히 국가 유공자 예우에 각별한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해병 404기 이한영 씨는 많은 한인들이 해병대 활동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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