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리교회서 버지니아텍 희생자 추모 한미연합예배 열려
이성호 목사, 평화장학금 및 청소년 연합 축제 계획 발표
버지니아공대 희생자 추모 및 미국의 평화를 기원하는 한미연합예배가 한인들은 물론 다양한 민족계로 구성된 1천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저녁 산호세 주빌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신디 차베즈 산호세 시의원, 호세 에스테베스 밀피타스 시장 등 주류사회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으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이땅에 진정한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예배에서 북가주지역 교회협의회 총연합회 회장 이성호 목사(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담임)는 “용서와 화해를 넘어 이제 우리는 차세대를 위한 돌봄과 양육에 힘쓸 때”라며 현재 추진중인 ‘평화장학금’ 모금에 관한 계획(본보 25일자 A5 보도)과 오는 5월 19일 서니베일 베이랜드 팍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청소년 연합 축제에 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청소년 연합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기정체성을 확립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나눔을 깨닫게 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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