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교협 주최
본보 등 특별 후원
샌프란시스코 지역 교회연합회(회장 박찬길 목사)는 “사랑으로 하나되자”라는 타이틀을 걸고 건전한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들의 만남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교회대항 친선 농구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박찬길 교회연합회 회장은 “샌프란시스코에 청년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고 젊은이들이 농구를 좋아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농구를 통해 선교의 디딤돌을 만들고자 이번 대회를 계획했다”며 “농구대회를 위해 교회마다 일정기간 준비할 것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젊은이들끼리 화합하고 전도의 불씨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내에서 경기를 해야 하는 농구 경기의 특성상 경기장을 구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밝힌 그는 다행히 월넛 크릭(Walnut Creek) 짐(Gym)에서 경기장을 구해 3개 코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첫 대회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16개 팀으로 참가팀수를 제한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이번 대회를 꾸준히 이어나가 샌프란시스코 청년들의 화합과 전도의 시너지 효과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구분기준은 30세이다. 팀당 최소 3게임을 하게 되며 30세 이상 팀이 4개 이상 등록할 경우 특별 토너먼트도 계획되어 있다. 교회당 2개팀(30세 이상 팀 포함)으로 참가팀수는 제한되며 3점슛 대회, 치어리더 경연대회도 마련된다. 각각의 이벤트당 200불(3점슛 대회는 100불)의 우승상금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일보와 WCA(Walnut Creek Aquanuts)가 특별후원하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이석찬), 북가주 농구협회(회장 문규만)가 특별협찬한다.
대회는 6월 16일(토) 오전 8시 30분에 시작되며 대회장소는 Tice Valley Community Center, 2055 Tice Valley Blvd, Walnut Creek, CA 94595이다. 등록마감은 5월 31일이며 선착순으로 최대 16개 팀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팀당 150불이며 자세한 사항은 sf.koreatimes.com에서 알 수 있다. 문의는 sfevent@koreatimes.com으로 이메일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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