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SF지역 한인회장배 148명 참석, 성황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회장 이석찬)가 주최한 제1회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장배 ‘한인회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지난 28일(토) 오후 1시부터 오클랜드 메트로폴리탄 골프 링크스에서 열렸다.
이날 골프대회에는이석찬 SF 한인회장과 구본우 SF총영사, 본보 강승태 지사장 등 총 148명의 골퍼들이 참가했으며, 일부 골퍼들은 수용 인원 초과로 인해 돌아갔을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윤희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은 “여러 분들이 도와주신 덕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대회 후 소감을 밝혔으며, 이석찬 SF한인회장도 “이번에 여러 모로 도움을 주신 후원업체와 골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석찬 회장은 또 “올해 1회 대회로 신설된 한인회장배가 앞으로 한인회장이 바뀌게 되더라도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대회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의 총액은 4월 30일 현재 결산중이며, 이석찬 회장은 약 1만 5천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골프대회의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남성부 1등 김흥배, 2등 한상국, 3등 에릭 김, 메달리스트 김현태, 여성부1등 배윤영, 2등 윤경림, 3등 이동희, 메달리스트 정예순, 장타 김택곤 김영미, 장타 근접 김환규, 근접 김태호 이창준 김흥배 윤유한 씨 등이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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