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시 80만9000명으로 주내 4위 기록
가주 인구가 380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LA시는 400만명, SF시는 약 80만 9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정부에 따르면 올 1월 1일 현재 주내 거주자는 모두 3770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7만명이 늘었다. 미국 인구가 최근 3억명을 돌파한 것을 감안하면 8명당 1명꼴로 가주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인구에서 전국 2위 도시인 LA는 지난해보다 약 3만 7000명이 늘어나면서 400만명을 돌파했다. LA 다음으로 가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샌디에고로 130만명, 산호세 97만3672명, 샌프란시스코시는 80만8844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인구규모 전국 1위인 뉴욕시는 80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통계에 따르면 가주 인구성장률은 2000년에 비해 2%에서 1.3%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현상은 출생률과 사망률, 그리고 이민자 증가율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에서 다른 주로 떠난 인구는 2006년 6만7000명이다.
지난해 인구가 증가한 도시는 가주의 478개 도시중 407개이며, 3개도시가 인구 변동이 거의 없었고 콘트라코스타 카운티내 10개 도시를 포함한 68개 도시의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영 기자>sunnyc@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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