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
풍물놀이 노둣돌 난타 디너 공연
5월 18일 금요일 오후 6시, 샌프란시스코 헙스트 극장 그린룸(SF War Memorial & Performing Arts Center, Green Room)에서 풍물마당 노둣돌의 난타 디너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한인 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가 특별후원하는 이번 풍물마당 노둣돌의 난타 디너 공연은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축제의 일환인 ‘한국의 소리’ KOREAN-NIGHT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이자, 지난해에 있었던 강릉 관노 가면극(유네스코 중요 무형문화재 제 17호) 팀 초청에 이어 한인 문화원이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위해 기획한 두번째 전통문화 공연이다.
중국 심양 공연을 통해 그 실력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는 인천 소재 풍물마당 노둣돌은 한국의 전통 타악을 연구, 보급하고자 창립된 전문 공연단으로서 13세에서 16세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난타 공연이 한국 문화와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확인하고, 한인 커뮤니티가 더욱 굳세게 결합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라고 한인 문화원 원장 신정은씨는 말한다.
옛어른들이 사용하던 다듬이의 친근한 소리에서부터 장고, 징, 꽹과리, 북 등 사물이 만들어내는 흥겨운 장단에 이르는 신명나는 우리 가락 한마당이 펼쳐질 이번 ‘한국의 소리’ 풍물마당 난타 기념 디너 공연은 우리의 전통 문화를 미국 주류 사회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
입장료는 일인당 $100 이며, 한국 전통음식으로 차려진 스페셜 디너가 서빙된다.
공연 및 입장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510) 543-6242, diane@sfculture.org
<정영화 기자> drclar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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