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태평양계 문화 유산의 달(Asian Pacific American Heritage Month)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1일(화) 4시 30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APAHCC(Asian Pacific American Heritage Celebration Committee)의 설립자이자 의장인 클라우딘 챙(Claudine Cheng)이 환영사와 함께 APA 문화 유산의 달 역사를 설명했으며 아놀드 슈와츠네거 주지사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각각 대리인을 보내 축사를 전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축사에서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재팬타운을 가지고 있고 큰 차이나타운이 있으며 필리핀, 태평양계 등이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며 “앞으로 31일간 아시안, 태평양계들이 그동안 많은 도전을 극복하고 강한 미국을 만드는데 공헌해 온 것과 그 도전정신을 축하하게 될 것이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아시안 태평양계 문화 유산의 달인 5월을 대중에게 널리 알림과 동시에 연중 열리는 공식 행사를 계획하는 아시안 태평양계 문화 유산 축제 위원회(APAHCC)는 2005년 설립됐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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