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CH는 또 한인들을 위한 온라인 금연 캠페인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모스코비츠 소장은 한인의 흡연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센터는 지난해 초부터 한인커뮤니티자문위원회(KACAB)와 협력해 끊는 것이 이기는 것 (Quitting is Winning)이라는 구호아래 금연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웹사이트(http://beatsmoking.net)에 접속해 스스로 담배를 끊을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라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 26개주 550명의 한인 흡연자들이 등록한 상태다. 모스코비츠 소장은 프로그램이 효과를 보고 있으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는 한국어로도 볼 수 있다.
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거주 한인 중 암으로 사망한 사람의 71%가 흡연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한인 여성의 폐암 사망률이 급증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거주 한인남성의 약 35%가, 여성의 9%가 흡연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소수계 남성에 비해 한인 남성들의 흡연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선영 기자>sunnyc@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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