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마무리 예정…체전영향 일단 피해
지난달 29일 새벽에 발생한 Hwy 580-80번 연결구간 붕괴사고 복구공사가 이르면 오는 6월29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교통국은 사고직후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복구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원상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교통국은 복구공사(총예산 약 2,000만달러) 발주와 관련해 수주를 요청한 회사들에 공사완료 기일을 넘길 경우 하루에 20만달러의 벌금을 내도록 단서를 붙여 공기(공사기한) 내 완공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이곳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은 당초 예상보다 짧아지게 됐다. 이 구간 이용자들은 인근 배후도로를 통해 우회하거나 바트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느라 출퇴근시 큰 혼잡을 빚고 있다.
이와함께 사고구간이 준비부실 등으로 한인사회 뜨거운 이슈로 등장한 제14회 미주체전(6월29일-7월1일) 주경기장인 콘트라코스타 칼리지와 연결되는 주요도로 중 한곳이어서 공사가 늦어질 경우 큰 차질이 예상됐었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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