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소는 배고파 칭얼대며 자꾸자꾸 달라붙는다. 어미소의 젖을 탐한다. 어미소는 군말없이 젖을 맡긴 채 어딘가 물끄러미 바라본다, 행여 아기소가 불편할세라. 그 옆에서 다른 소들이 유유히 풀을 뜯고 있다. 햇볕은 쨍쨍, 바람은 살랑, 그곳 풀밭에서는 그렇게 그렇게 봄 너머 여름이 익어간다. 어미소 아기소의 사랑만점 젖물림이에서 문득 되살아난 그 생각, 가정의 달 5월도 깊어간다. 그러고보니 한국에서는 8일이 어버이날, 미국에서는 오는 13일이 어머니날, 몬트레이 남쪽 빅서에서 이 사진을 찍은 날은 공교롭게도 5일 어린이날이었다. 어머니의 젖은 어른이 돼서도 언제나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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