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사회
몬트레이지역 한인교회들이 내일의 동량이 될 어린이들이 올곧게 성장하길 기리는 뜻에서 5일 어린이날을 전후로 각종 행사를 가졌다.
몬트레이 한인제일장로교회 부설 한국학교는 5일 글짓기대회를 가졌으며, 살리나스 영광교회는 6일 예배를 어린이주일 예배로 정했다. 또한 몬트레이 베델교회는 6일 중고유년부 예배 후 ‘어린이날 축하(Children’s Day Celebration)’시간을 가졌다.
윈디힐팍에서 5일 열린 몬트레이 한인제일장로교회(담임 이강웅 목사) 한국학교 글짓기 대회에서는 40여명의 학생들이 제각기 한글솜씨를 뽐냈으며, 중고등부 으뜸상에 나정연(제목 ‘좋으신 하나님’)양, 유년부 으뜸상은 강민지(제목 ‘나의 소원’)양, 유치부 으뜸상은 조미정(제목 ‘천사’)양이 각각 차지했다.
살리나스 영광교회(담임 오중길목사)에서는 6일 예배 후 한글학교 학생들이 사도신경을 암송하고 율동과 함께 찬양을 했다. 오중길 목사는 학생 한명 한명에게 선물을 주며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주길 축도했다.
또 6일 유치부 어린이들이 케잌의 촛불을 불어 끄는 것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한 몬트레이 베델교회 담임 서철원 목사는 선물로 풍선을 나눠주며 “공기보다 가벼운 풍선 처럼 평생동안 하나님이 높여주시는 자녀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희주 객원기자> hjchung61@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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