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신. 12일 산타클라라 한성갈비
화가 헬렌 신(한국명 신연자. 사진)씨의 첫 시집 ‘고래는 그리움을 낚는다’ 출판기념회가 오는 12일(토) 오후7시 산타클라라 한성갈비식당에서 열린다.
이날 출판기념회를 갖는 헬렌 신의 시집 ‘고래는 그리움을 낚는다’는 지난 3월 미국내 그래픽 센터출판사가 간행한 것으로 1부 ‘맞추지 못한 퍼즐’을 시작으로 2부 순간의 진실,3부 빛과 그림자.4부 기차는달리고등으로 나눠어 80여편이 수록되어 있다.
본보와 서울대학교 북가주동문회(회장 임승쾌) 후원의 이날 행사에는 아동 문학가 주평씨의 축사와 염천석 목사의 축시, 정지선,이종혁,이재상,정순영박사등이 ‘내가 본 헬렌’과 시에대해 이야기하며 몇편의 시도 낭독할 계획으로 있다.
헬렌 신의 시에대해 소설가 한말숙씨는 일상생활의 사소하고 평범한 일들을 몇줄의 시로 잘 응축하고 있다는 평을 하고있다. 홍문표교수(명지대 문학평론가)는 생명력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시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라고 극찬하고 있다. 저자인 헬렌 신씨는 내속의 풍랑을 잠재우기 위해 쓴 것이 한권의 책으로 나오게됐다면서 많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참석회비는 30달러. 장소 한성갈비 주소 2644 El Camino Real. Santa Clara. CA 95051. 전화(408)246-7799. 저자 연락처 (408)691-2954,323-8992. helenshin21@yahoo.com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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