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뉴욕 주식시장이 하루만에 반등하며 랠리를 펼쳤다. 월가 예상치를 밑돈 4월 근원 생산자물가지수(PPI)와 7개월 최저치로 떨어진 4월 소매 판매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올해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게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도 지수 상승에 한몫했다. 다우 지수는 1만3326.22로 전일대비 111.09포인트(0.84%) 올랐다. 다우 구성 종목 30개중 28개가 상승한 가운데 알코아(1.0%), 캐터필라(1.4%), 3M(1.1%), 하니웰(1.6%), 머크(1.8%)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나스닥 지수는 28.48포인트(1.12%) 급등한 2562.22로 마쳤다. S&P500 지수는 1505.85로 전일대비 14.38포인트(0.9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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