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토) 오전 샌프란시스코의 관문인 금문교 근방의 페리 공원에서는 상항 한미노인회 회원들의 환경미화 작업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노인회 회원 약 60여명과 구본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이석찬 한인회 회장, 백종민 원장, 박병호 전 한인회장, 해리 김씨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소인 페리 공원은 한미통상조약 100주년 기념물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본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이런 의미 있는 조형물이 있는 공원을 가꾸고 미화작업을 해주시는 것은 미국과 한국의 관계에도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첫 노인회 회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또 이석찬 한인회 회장은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을 솔선수범하는 어르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라며 노인회 회원들을 격려 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환경미화 작업을 시작, 주위의 쓰레기들을 약 2시간 여 동안 치우고 간단한 행사 후 이정순씨와 전일현씨가 준비해온 점심도시락을 나누어 먹었다.
<박홍순 기자> hspark72@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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