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갖가지 상품·볼거리 ‘봇물’
▶ 여행업계 가장 활발…마트 빅세일
여행사, 마켓 등 한인 비즈니스 업체들이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6월을 앞두고 롱 위크엔드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빅토리아 데이(21일) 전후에 가 볼만한 여행지와 가족이 함께 쇼핑할 수 있는 각종 상품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 비즈니스 업체들이 롱 위크엔드 기간을 이용해 박리다매(薄利多賣)로 상품을 내놓고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은 조금만 관심 기울이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당장 상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가족들이 짧은 기간에 다녀올 수 있는 곳에 대한 지출 예상 비용을 미리 산출해 보거나 세일 상품을 살피는 것도 좋을 성싶다.
눈에 띄게 활발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은 여행업계. 여행업체들은 빅토리아 데이 휴일을 포함해 18일부터 21일에 걸친 3박 4일 동안 짧은 일정에 다녀올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고객을 끌고 있다.
P여행사는 VIP 맞춤관광으로 고객이 원하는 일정으로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라스베가스(3박 4일) 상품을, G여행사는 빅토리아+바다게잡이 1박 2일 상품을 비롯해 옐로우스톤+유황온천 3박 4일 상품·오레곤+오레곤주 2박 3일 상품을, B여행사는 빅토리아·휘슬러·밴쿠버·나나이모/빅토리아·시애틀 지역 1박 내지 1박 2일 상품을, J여행사는 시애틀·토피노+롱비치·오레곤 코스트 지역의 1박 2일 내지 2박 3일 코스를 각각 내놓고 있다.
또한 S여행사는 3박 4일 일정의 록키관광과 시애틀·빅토리아·휘슬러 및 토피노/나나이모/빅토리아 지역의 1일 내지 1박 2일 상품으로 주말 여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에게 상품 안내를 하고 있다.
H마트 코퀴틀람점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가격파괴 ‘빅세일’을 실시한다. 세일품목은 그로서리 품목의 경우 양념장어, 초립동 게맛살, 광동비타 500, 팽귄 캔꽁치/고등어, 초립동 보령대천 재래김, 해오름 절단낙지 등 1개 가격에 두 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야채과일 정육 해산물 품목도 세일이 실시된다.
이밖에 롱 위크엔드 기간에 볼거리도 많다.
클로버데일 로데오와 컨추리 페어가 18부터 21일까지 써리에서 열린다. 로데오 공연은 18일 밤 7시 30분에 오픈, 19일과 20일은 오후 2시와 7시 30분에 각각 열리며 21일에도 오후 2시에 열린다.
또한 배니어 공원에서 열리는 제30회 밴쿠버 국제 어린이 페스티벌에서는 각 국 어린이들의 댄스와 음악 발표가 있게된다. 1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 19∼20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21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뉴 웨스트민스터 공원에서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울려져 펼쳐지는 히악 페스티벌(Hyack Festival)을 찾는 것도 이색적인 관람이 될 수 있다. 페스티벌은 빅토리아 데이가 끼어 있는 19일부터 시작해 27일까지 진행된다. /안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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