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심포니오케스트라 섬머페스트
▶ 가볍고 친숙한 곡으로 일반인에 접근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BSO)는 올 여름 연례 섬머페스트에서 더욱 가볍고 친숙한 음악을 들려준다.
고전 영화인 ‘오즈의 마법사’ 상영으로 시작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BSO가 6월 21-22일 스트라스모어 뮤직센터와 23일 메이어호프 심포니홀에서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연주한다.
7월 12일(스트라스모어), 13일(메이어호프)에는 드보르작의 카니발 등이 연주되고, 19일과 20일에는 재즈 클라리네티스트인 파퀴토 드리베라가 BSO와 협연으로 라틴 음악을 들려준다.
7월 26-27일에는 베토벤 고향곡 9번이 공연된다.
입장료는 장소와 공연, 좌석에 따라 12.50-65달러로 다양하다.
카키스빌소재 오레곤 리지 공원에서는 야외 음악회가 펼쳐진다. 7월 3,4일에는 차이코프스키 등의 명곡들이 연주되며, 7월 14일에는 ‘더 프로듀서’, 28일에는 아라비아의 로렌스, 스파이더맨, 해리포터 등의 영화주제가가 공연된다. 모든 야외 연주회 후에는 불꽃 놀이가 펼쳐진다. 이 연주회는 7월 3-4일은 입장료가 9-20달러이며, 나머지 기간은 7-17달러이다.
문의 (410)783-8000, (877)276-1444, baltimoresymphony.org, bsoatstrathmo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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